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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중고차 파는 방법 : 어디서 팔아야 할까?
미국에서 중고차를 파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.
① 개인 간 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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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한인 커뮤니티(카카오톡 단체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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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(Facebook Marketplace)
② 딜러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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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딜러샵(도요타, 현대, 기아 등)도 타사 차량도 매입
③ 중고차 전문 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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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rMax, Carvana, AutoTrader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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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견적부터 차량 픽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편리
📝 실제 경험 팁
- 위 3가지 방법 중 상황에 따라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곳을 선택했고
- 동네 딜러샵, Carvana 에서 거래했었습니다.
- 절차는 유튜브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간단했고
- 차 판매 후 금액은 체크로 받았습니다.
2. 중고차 가격 책정하는 법 : 최대한 이득보기
중고차를 제값에 팔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시세 파악입니다.
1) 온라인 시세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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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rvana, CarMax, AutoTrader에서 비슷한 마일리지·연식의 차량 가격 확인
2) 오프라인 견적 받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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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딜러샵 직접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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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은 천차만별! 직접 발품 팔면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.
같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A 딜러샵과 B 딜러샵에서 최대 2,000달러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
3) 타이밍 잡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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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차 시장 상황은 계절·수요에 따라 변동이 큽니다.
예) 코비드 때에는 새 차 물량이 없어서 중고차 가격이 높았었습니다.
물론, 중고차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만,
주기적으로 시세를 확인하며 타이밍을 잘 잡으면 이득입니다.
📝 실제 경험 팁
- 온라인 중고차 웹사이트에 내 차 검색 이력을 남겨놓으면,
- 주기적으로 이메일로 "내 차의 현재 시세"를 알려줍니다. 이를 통해 시세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.
2022년식 싼타페가 12월에는 22,199달러, 그 다음해에는 23,711달러로 올랐음을 확인하고
팔기로 결정했고, 이를 토대로 딜러샵도 방문/협상 결과 28,000불에 팔았었습니다.
3. 중고차 가격 협상 하는 법 : 유창한 영어보다 숫자다
영어에 자신 없어도 괜찮아요. 협상은 숫자가 더 중요하더라고요.
- 사전 조사했던 시세를 토대로 나만의 기준 가격 정하기
- 초기 제시 가격은 높게, 협상 여지를 두기
- 단호하고 여유 있는 태도 유지
- 가격을 종이에 써서 보여주는 방법도 있음 : 협상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.
- 재고 여부 확인: 딜러가 해당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협상 우위!
📝 실제 경험 팁
- 제가 판 싼타페 차량이 딜러샵 재고에 없는 모델이라는 점을
- 어필해서 높은 가격을 이끌어냈었습니다.
- 재고 여부는 지점 웹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.
가격 협상이 이뤄지면, 차 판매는 끝난 거나 다름없습니다. 신분증, 자동차 보험증, 차량 타이틀(Title)제출, 그들이 제시한 서류에 서명하고 체크를 받으면 끝입니다.
** 자동차 번호판 떼어 달라고 하면 떼어 주니까 기념으로 간직해보세요. **
마무리 : 다음 글 "중고차 판매 후 해야 할 일"공개
다음 글에서는 "중고차 판매 후 해야 할 일"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간단하지만, 놓치면 범칙금을 내가 물어야 하는 억울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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