귀국준비 : 미국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받기

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아이들 학교 입학을 준비해야하는데, 그 중 "예방접종 증명서"는 필수 입니다. 미국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는 1) 관할보건소에서 발급급받기,  2) 소아과 등 병원에서 발급받기를 알려드리겠습니다.



관할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받기

미국 내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기록이 있다면, 보건소 웹사이트나 전화 예약을 통해 'Immunization Record' 또는 'Immunization Certificate'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 필요한 정보는 아이의 이름, 생년월일, 주소, 부모 정보 등이며, 경우에 따라 신분증(ID) 제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 


일부 주는 온라인 포털(예: California의 CAIR, New York의 CIR 등)을 통해 본인이 직접 접종 기록을 출력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. 조지아주에 계시다면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. 무척 가장 간단하고 편리합니다. 


조지아주 보건소 웹사이트


Tip: 서류는 영문으로 발급되며, 한국 제출용으로는 추가로 공식 번역본 또는 아포스티유가 필요할 수  있으므로, 한국 학교의 요구사항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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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과 등 병원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받기

특정 병원이나 소아과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았다면, 해당 의료기관에서 직접 예방접종 기록(Immunization Record)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진료 차트에 모든 접종 내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,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의료기관에 따라  포털사이트(예. My chart)을 통해 본인이 직접 다운로드할 수도 있고, 병원 측에 요청하여 인쇄본 또는 PDF 파일 형태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. 요청 시 한국 제출용임을 설명하면, 보다 공식적인 양식이나 병원 로고가 포함된 문서로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.

Tip: 한국 입학 서류 제출 시에는 접종일자, 백신 종류, 접종 횟수가 모두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, 일부 백신은 한국 기준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




공증이 필요한 경우, 여유있게 준비하기

미국 내 보건소나 병원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, 귀국 준비와 병행해 미리 처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여름방학이나 학기 시작 전에는 증명서 요청이 몰리는 시기이니, 최소 2~3주 전에 여유 있게 준비해 주세요.

이외에도 서류 번역, 공증, 아포스티유 절차가 필요한 경우,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이 점까지 고려하면 좋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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